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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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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연구회 Korean Society of Myocardial Infarction
[출간] 급성심근경색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 한글판 출간 새글 첨부파일 있음
  • 2020.10.09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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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연구회에서는 국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의 표준화된 치료 확립을 위하여 급성심근경색증의 약물치료 및 재개통술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출간하였습니다.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유형과 특성은 수 년간 점진적으로 변화하였고고감도 Cardiac troponin 검사법의 도입과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며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가 개선됨으로 인하여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non-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NSTEMI) 환자수가 증가하여 2012년에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환자수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NSTEMI에서 STEMI보다 다혈관 질환 빈도가 높았고, 2018년에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의 99.1%에서 일차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rimary PCI)로 치료가 이루어졌습니다. 일차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로 치료한 환자의 99.6%에서 약물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가 사용되었고요골동맥을 이용한 중재술 빈도가 증가하여이러한 변화를 고려한 치료지침의 정리가 필요하였습니다. 최근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가 많이 향상되었으나 유럽이나 미국의 약물치료 지침을 한국의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바로 적용하기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는데심근경색증 약물 치료에 대한 대부분의 무작위 연구들은 관상동맥 중재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기 전에 이루어졌고국내에서는 사용이 불가한 cangrelor bivalirudin과 같은 약제가 권고안에 있으며약물 반응에 대한 인종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최근 한국의 심근경색증 환자의 특성과 의료 상황을 감안하여 저자들은 유럽과 미국의 진료지침과 더불어 최근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연구 결과들을 활용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2권의 단행본으로 제작된 전문가 합의문은 앞서 언급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지침의 변화를 담았으며, 대한심장학회 진료지침위원회(대한심장학회대한고혈압학회대한부정맥학회대한심혈관중재학회대한임상순환기학회심장대사증후군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위원으로 구성)의 검토와 동의를 받아 출간되었다. 이에 심근경색연구회는 관련 진료를 하는 심장학회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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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심근경색연구회 단행본_급성심근경색증의 약물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PC).pdf (다운16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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